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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해문화도시센터 영호남 문화도시 상생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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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2256#google_vignette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영호남 지역 간 연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영호남 문화도시 상생 포럼'을 열었다.

지난 21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 '영호남 문화도시 상생 포럼'에는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영호남 지역 13개 시군 문화도시 담당 공무원과 문화도시 추진 주체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김해시의 법정 문화도시 추진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1부는 문화컨설팅 바라 권순석 대표가 '도시의 상생과 연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권 대표는 "독보적인 문화도시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도시 간 연대와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와 천안의 문화도시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은 '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 추진 과정을, 박준형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무국장은 '문화독립도시 천안'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손민지 김해문화도시센터 과장이 올해초 2차 법정도시로 지정된 김해의 문화도시 추진 과정을 발표했다.

2부는 문화도시들과 문화도시를 준비하는 지자체·추진기관 실무자들의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관계자들은 도시별 문화도시 추진 과정과 사업을 함께 습득하고 연계 방안을 찾고자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해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가야로부터 이어져 오는 상생과 교류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 간 경계를 넘어 지속적인 교류를 꾀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경쟁이 아닌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영상은 수어 영상을 추가로 편집해 오는 27일 문화도시김해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qZ35zv931PaXj1FWh5BWfw)에 공개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일보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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