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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7~8일 미래하우스 개막식…한옥체험관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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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14 13:17:54 조회수 293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0903000307
(재)김해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미래하우스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일 개막식에는 김해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미래하우스의 선포식 및 한옥버스킹이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김해의 공예, 도예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래하우스 아트마켓도 열린다. 이번 마켓은 한옥의 객실을 전시 및 체험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전통한옥과 젊은 감성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막행사로 김해한옥체험관이 과거의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김해시민의 미래와 함께 하는 공간이 되길 기원한다”며 미래하우스로 변화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봉하창작센터 입주작가 결과전시 ‘봉하에서, 보다’가 진행된다. 가야의 허황옥과 현재 김해에 이주한 아시아 여성들의 삶을 표현 한 진이칸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가야의 유물과 현재의 역사를 결합한 최광호 작가의 사진전, 지역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든 강지예 작가, 유휴공간을 활용한 송성진×김도영 작가의 설치작품이 미래하우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계프로그램으로 작가와 직접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가 7일 오후 5시 문화사랑방에서 김준기 미술평론가(전 제주도립미술관장)의 진행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용주 기자 k3y4j@newspim.com

2019.09.03.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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