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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도-김해시, 도내 첫 역사문화도시 지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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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23 16:01:42 조회수 271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2115400052?input=1179m
경남도는 김해시와 김해역사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도는 김해시가 도내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조성되기 위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김해시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권역 벨트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역사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0개소 지정을 목표로 매년 5~10개소를 지정하는 공모를 추진 중이며 지정된 도시에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문화도시 예비사업지역으로 지정된 10개 지자체 중 지정 분야를 역사·전통 중심형으로 삼고 있는 것은 김해시가 유일하다"며 "국정과제인 가야사복원사업의 중심지 김해가 문화도시란 콘텐츠에 가야라는 역사를 접목한다면 문화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유구한 가야 역사에 녹아 있는 문화 다양성, 문화 포용성, 문화적 진취성이란 정신적 가치들을 끌어와 버무리는 작업은 가야왕도 김해시의 사명"이라며 "역사문화도시 김해 비전을 성공적으로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헌 기자 home1223@yna.co.kr

2019.10.22.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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