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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도-김해시 '김해 문화도시 추진·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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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23 16:07:06 조회수 271
출처 http://news1.kr/articles/?3749769
법정 문화도시 지정 땐 최대 국비 100억 지원받아
"'가야 역사·문화' 보존돼 지역경쟁력 토대 갖춰"


경남도와 김해시가 22일 경남도청에서 ‘김해 문화도시 추진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김해시가 도내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조성되도록 사업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권역벨트 구축을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를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전국 30곳 지정을 목표로 매년 5~10곳을 지정하는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정된 도시에는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은 오래된 가야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역사 문화’를 지역경쟁력의 계기로 만들어갈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돼 있다”면서 “앞으로 경남도와 김해시가 힘을 합쳐 문화도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받고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달 현장 심사를 거쳐 연말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강대한 기자 rok1813@news1.kr

2019.10.2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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