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보도자료

김해 문화도시 조성 심포지엄‘2042 출항’ 200명 참석

게시판 상세보기
조회수 362
출처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1656
김해시와 김해문화의전당은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김해 2042 出港(출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해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준비한 역사문화도시 기본계획 수립결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 문화도시 추진에 관심 있는 공무원, 문화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1부 문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 2부 시민라운드 테이블 ‘모두가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문가 토론의 좌장을 맡은 차재근 공동위원장(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은 “문화도시의 목표는 시민 개개인 혹은 연대를 통해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지 특별한 몇 사람이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문화란 예술의 확장이라기보다 사회구성원의 고유한 물적ㆍ지적ㆍ감성적 총체로써 인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시민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갖가지 공공기획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공유해 문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

한편, 김해시는 심포지엄 결과를 반영해 30일까지 문체부에 문화도시 지정신청서(문화도시조성계획서)를 제출했다. 또한 조성계획을 승인받을 경우 1년간 예비사업 추진과 함께 전문가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후 예비사업을 추진한 도시를 대상으로 최종심의를 통해 1차로 5~10곳을 문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0년부터 5년 동안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이 지원된다.

박경애 기자

2018.09.03. 경남매일
이전 다음 글보기
이전글 김해시·문화재단·문화의전당 심포지엄 개최
다음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제안사업' 8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