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보도자료

시민 스스로 문화기획ㆍ발굴ㆍ실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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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hangwonilbo.com/news/199320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제안사업` START!
공모 통해 총 8개 사업 선정…관내 문화공간 곳곳서 진행

시민이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시민제안사업`이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김해문화의전당 2018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중 `시민제안사업`의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8개 사업들이 9일부터 한옥체험관을 비롯한 김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민제안사업`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시민 주도의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김해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9개의 사업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8개 사업을 선정, 지난 9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실행되고 있다. 원활한 진행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곁들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기획 프로그램은 ▲`결혼場, 愛하나가되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김해한옥체험관을 이용한 특별한 결혼식) ▲`밤에 피는 예술장미` (중년여성을 위한 공연 및 축제) ▲`청년축제 Project WILL`(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축제로 소개부스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메이커 프로젝트` (생활 속에 폐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 등 오는 12월까지 김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해 시민이 직접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민주도의 문화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및 단체의 지속적인 문화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싣고자 하는 이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차환식 기자

2018.11.13. 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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