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강당서
권역별 토론회 의견 모아 의제 선정·토론
김해 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
문화도시 김해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하는 ‘문화도시 100인 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사업단이 문화특화도시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문화도시 100인 토론회’는 ‘말하는 김해, 토론하는 김해’를 기본 방향으로 다양한 시민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도시문화 거버넌스’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12~26일 김해를 5개 지역으로 나눠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사업단은 권역별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100인 토론회의 의제를 선정하고 다른 주제들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제와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 김해문화도시 사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100인 토론회에 역사·문화 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건설적인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100인 토론회’는 문화로 김해를 바꾸기를 희망하는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김해문화의전당 (http://naver.me/IGvY5b8);. ☏ 320-8583.
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2019.03.05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