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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해 추석 달 품고 연지술래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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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156
김해프린지 ‘와야문화축제’ 24일 오후 연지공원서 행사


호수 둘레 도는 강강술래 시작 운영서포터즈, 봉사시간 인정 영유아부터 70대까지 구성

추석 달 밝은 밤, 내리흐르는 영롱한 달빛 속에서 윤무를 즐기며 부르는 노래 강강술래는 토속적인 정취와 함께 한국적인 신비감을 물씬 풍기는 전통 민속놀이다.

주말인 24일 오후 연지공원에서는 전 연령대의 김해 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연지술래가 펼쳐진다. 도내 최초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김해시가 문화도시 예비사업인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제2회 김해프린지 ‘와야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오후 7시가 되면 소리꾼의 신명나는 선창을 신호로 호수 둘레에서는 원으로 대형을 맞춰 강강술래 퍼포먼스가 시작된다. 현장에서는 청어엮자’, ‘남생아 놀아라’를 배우며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끽할 수 있다.

‘연지술래’ 운영서포터즈를 신청할 경우 5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시민참여&모니터링’을 신청 후 간단한 후기작성 시, 2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김해시는 제2회 가야문화프린지 문화사업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일곱 차례의 회의 및 현장답사 등을 통해 ‘와야문화축제’를 기획했다.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축제를 즐기도록 지지하고자 연령대별 존을 구성, 숨겨진 재능이 있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연지공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와라 놀이터(영유아zone) △한판 붙자! 살수대전(10대zone) △와야 슈퍼밴드(20대zone) △세상의 모든 ASMR(30대zone) △대화가 필요해(40대 zone) △청춘 회복 비타민(50-60대zone) △행복을 찍는 사진관(70대zone) △연지(連識)술래 퍼포먼스(전연령대) 등이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연지술래 퍼포먼스 참여 및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055-320-8589)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정련 기자

2019.08.20. 경남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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